체벌 단편 소설 - 발바닥 맞는 지영이

어제 지영이는 친구들과 싸워서 선생님께 혼이 나고 반성문을 쓰고 있다. 지영이는 자신이 쓴 반성문을 읽어 보며 빠진 부분이 있나 확인하였다.

 

잠시 후 교실 문이 열리고 지영이는 자신이 작성한 반성문을 들고 선생님께 건네드렸다.

 

지영: 여기 다 썼습니다.

 

선생님은 지영이에게 반성문을 받고 천천히 읽어 본다.

 

선생님: 반성을 많이 하고 있구나!' 하지만 잘못한 거에 대해 벌을 받아야 하는 건 알고 있지?

 

지영: 네…

 

선생님: 그럼 체벌받을 준비를 하렴

 

지영이는 선생님의 발에 의자를 가지고 와서 의자 위에 꿇어 앉은 후 양말을 벗고 맨발이 의자 밖으로 나와 체벌받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선생님은 그러한 지영이를 보며 손수 만든 회초리를 들고 지영이 곁으로 다가온다. 그러고는 지영이의 발바닥에 회초리를 갖다 댔다. 그러자 지영이는 회초리의 감촉에 움찔하면서 긴장하였다.

 

잠시 후 선생님은 회초리를 높게 들고 지영이의 발바닥을 향해 매섭게 회초리를 내리쳤다.

 

휘익- 짜악

지영: 하나…. 감사합니다.

 

휘익- 짜악

지영: 둘…. 감사합니다.

 

휘익- 짜악!

지영: 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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