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단편 소설- 엄격한 과외수업

지영이는 이번 시험에서 1등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2 문제 차이로 1등을 하지 못했다.

 

선생님: 이번에도 1등을 놓쳤구나….

 

지영: 죄송합니다….

 

선생님은 지영이의 성적표를 보며 무표정하게 말했다.

 

선생님: 아무래도 긴장이 풀린 거 같구나.

 

선생님: 체벌 받을 준비를 하렴….

 

지영: 네….

 

학교가 끝나자마자 귀가한 지영이는 피로와 땀에 젖은 채, 옷을 갈아입지도 못하고 의자 위에 오르면 체벌을 받기 위해 종아리를 걷어 올렸다.

 

선생님: 2문제로 1등을 못 했으니 총 20대 체벌을 할 거다.

 

지영: 네 선생님….

 

선생님의 눈빛은 예리하고 가시 같았다. 그 모습에 지영이는 자신감을 잃었다. 더 혼나기 싫으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지영이는 선생님의 시선을 피하지 않으며, 지영이는 천천히 자세를 바로잡고 마음가짐을 다졌다.

 

선생님: 숫자를 세고 엉망이면 더 혼나니까 정신 바짝 차려라

 

지영: 네….

 

선생님은 정장을 벗으시고 소매를 살짝 걷고 회초리를 손에 들었다. 그리고는 지영이의 길쭉하고 볼륨 있는 종아리에 회초리를 살며시 갖다 댔다.

 

지영이는 종아리에 느껴지는 느낌에 더욱 긴장을 하였다. 잠시 적막이 흐르고 선생님은 지영이의 종아리를 향해 힘껏 회초리를 내리쳤다.

 

휘익- 짜악!

지영: 하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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