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이는 부모님이 시켜서 억지로 과외받고 있다. 하기 싫을 걸 억지로 해서일까 봐 다영이의 수업 태도는 엉망이었다.
선생님: 15페이지에 69번 문제 풀어 보세요
다영: 69번요?
선생님: 네 69번
다영은 문제를 풀려고 보는 데 문제가 어려워 풀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이 너무 걸리자 선생님은 다영이에게 한 소리 하였다.
선생님: 문제 하나 푸는 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요?
다영: 문제가 너무 어려워요
선생님: 전에 가르쳐준 문제입니다.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텐데
다영: 가르쳐 준 적이 없는 문제에요.
선생님: 그렇게 기억력이 안 좋아서 어떻게 합니까…
다영: 확실히 가르쳐 준 적 없는 문제에요..
다영이가 우기자 선생님은 한숨을 쉬며 말한다.
선생님: 일단 풀어 보기라도 하세요.
다영이는 선생님의 말씀에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를 푸는 척을 하며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다영이의 태도에 선생님이 결국 결단을 내렸다.
선생님: 가르쳐 준 적 있는데 자꾸 가르쳐 준 적 없다고 우기고…
선생님: 전에 말한 데로 체벌을 시행하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다영이는 깜짝 놀랐다. 전에 체벌한다고 한 적이 있지만 진짜로 체벌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다영이는 긴장하며 물었다.
다영: 체벌요? 어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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