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넬니스 소설리뷰

아내: 당신이 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시도해 봐도 좋아요!

아내의 말에 대해 내가 알고 있었다. 이전에 장난삼아 들어봤는데, 그게 나의 취향과 궁합이 좋은 것 같다…. 아내는 마음까지는 흔들리지 않았으나, 나를 위해 헌신하고 있었다.

나는 마치 아이들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침대방의 문을 잠그고 있는 동안에도 항상 확인하고 있었다. 아내는 우아하게 옷을 벗기 시작했다. 마치 천천히 피어나는 꽃잎들처럼 아름다움이 퍼져나갔다. 그녀의 몸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아름답고 우아한 아내를 바라보며, 나는 가죽 벨트들을 꺼냈다. 그 벨트들은 내 아내의 팔목과 발목을 감싸며 고요하고도 섬세한 멋을 더해주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던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단단한 목걸이 한 개로 아내의 목에도 화려함과 자유로움을 채우고자 했다.  우아한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내의 팔목과 발목에 맞게 벨트를 단정하게 묶어주었으며, 그녀의 목에는 한 줌 개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아내의 손목을 부드럽게 뒤로 감싸고, 밧줄로 아내의 아담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밧줄도 묶으며 가슴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였다.

아내: 저 이거 좀 힘들어요…. 다른 방법 없을까요?

아내의 말을 무시하며, 마치 듣지 않은 척하고 내가 직접 매듭을 더 단단히 묶어버렸다. 아내의 손과 발을 가죽 벨트와 밧줄로 강하게 구속하여, 그녀가 움직일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후, 바닥에 엎드려지고 엉덩이를 치켜들게 하였다. 강아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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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가 있었는데 깜박하고 하지 못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빌면서 선생님께 용서를 구하고 있는데. 나지막이 들려오는 선생님의 목소리.

선생님: 분명히 저번 주에 내준 숙제가 있는데 하나도 안 되어 있네?

다영: 선생님 그게 말이죠…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 다영이는 애써 웃으며 선생님께 사정을 말해 보려고 했지만.. 선생님은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말한다.

선생님: 내가 숙제 안 해오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다영: ….

지난주에 선생님께서 숙제를 안 해오면 엉덩이를 맞는다고 했는데… 오늘은 내 엉덩이에 불이 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다영이였다. 그만큼 선생님의 목소리는 분노가 가득하였다.

선생님: 아무 말 안 하는 거 보니 준비가 되었나 보다? 그럼 엎드려!

분위기를 풀어 보기 위해 웃으며 말한 게 역효과를 일으킨 거 같다. 오히려 선생님의 화만 키웠다. 다영이는 선생님의 말씀에 얼른 체벌 자세를 취했다.

선생님은 다영이가 체벌받기 위해 엎드리자마자 곧바로 회초리를 휘둘렸다.

휘익- 짜악!

다영: 하나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내가 선생님이 맞니?

휘익- 짜악!

다영: 둘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감사 인사 같은 건 안 해도 돼!

선생님이 화가 많이 나신 거 같다. 강도로 평소보다 훨씬 세고 무엇보다 체벌받을 때는 항상 숫자를 세라고 하셨는데… 다영이는 선생님의 말씀에 놀라 자세를 풀고 선생님은 보았는데.. 선생님이 다영이에게 호통을 치셨다.

선생님: 자세 똑바로 해야지!

선생님: 아직 반성을 안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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