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단편 소설 - 남편의 훈육

집안일을 하고 있던 지영이는 남편의 부름에 서재로 가고 있었다. 중년의 나이답지 않게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기품이 넘치는 아름다운 얼굴에는 약간의 긴장감이 보이고 있었다.

 

이미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영이에게 남편은 너무 무섭고 어려운 존재였다.

 

지영: 여보 들어갈게요..

 

서재에 도착한 지영이는 문밖에서 말을 한 후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서재로 들어갔다.

서재로 들어가니 앞에 놓인 목침과 회초리 그리고 남편의 차가운 표정에 지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덜덜 떨리고 있었다.

 

지영: 여보 부르셨어요..

 

지영이는 조심스럽게 말을 하며 남편 앞에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았다. 지영이가 무릎을 꿇고 앉자, 남편이 매섭게 지영을 바라보며 말한다.

 

남편: 내가 왜 당신을 부렸는지 알고 있나요?

 

남편의 말에 지영이는 짐작 가는 게 많이 있지만 확신하지 못하였다.

 

지영: 제가 잘못 한 게 있으면 말씀 해주세요..

 

남편: 이번 모임에서 실수했다고 들었어요..

 

그제야 지영이는 남편이 자신을 부른 이유를 알았다. 최근에 부부 동반 모임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하는 외출이라 과음을 하고 실수한 것이 이제야 떠오른 지영이였다.

 

지영: 죄송해요. 여보.. 그날 오랜만에 외출이라 신이 나서..

 

남편: 제가 그런 자리는 늘 조심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지영: 죄송해요...

 

남편의 말에 지영이는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할 뿐이었다.

 

남편: 오랜만에 훈육해야겠어요..

 

남편: 목침 위에 종아리를 걷고 올라가세요..

 

지영: 여보 제발.. 다시는 실수 하지 않을 거예요..

 

남편: 어서 올라가요!

 

지영이는 남편에게 다시 한번 용서를 빌어보지만, 남편의 매서운 말에 결국 목침 위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 지영이가 목침 위에 올라서 흰 양말을 신은 발을 가지런히 붙이고 하얀 치마를 걷어 잡아 올리기 시작했다.

 

하얀 치마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자 하얀 양말 위로 지영이의 희고 고운 종아리가 드러났다. 날씬하고 볼륨이 있어 곡선을 그리며 중년의 나이답게 성숙미와 청초함 두 가지가 공존하는 피부에 지영이의 종아리는 감히 예술적이라고 할수  있었다.

 

준비를 마친 지영이는 고개를 슬쩍 돌려 남편을 바라보았다. 남편이 회초리를 잡자, 지영이는 아직 종아리를 맞지도 않았지만 벌써 종아리에 다가올 회초리의 무서움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남편: 치마를 꽉 붙잡고 자세 유지를 하도록 하세요.

 

남편의 말에 지영이는 치마를 더욱 꼭 잡았다.

 

남편: 잘못한 벌로 회초리 30대를 치겠어요. 맞으면서 반성하세요.

 

남편이 말을 마치고 지영이의 종아리에 회초리를 갖다 댔다. 회초리가 종아리에 느껴지자, 지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팬티를 적혔지만, 너무 긴장하여 잘 느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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