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는 공부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 보인다. 수업 시간에는 마음을 집중하지 않고 딴짓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게다가 시험 기간에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는 것 같다.

매번 이런 일로 선생님의 책망과 엄마의 잔소리를 듣게 되지만, 지영이는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지영이 부모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징계와 보충 수업을 시행한다.

 

선생님: 숙제해 왔나요?

 

지영: 아니요.. 깜박하고 못 해 왔어요..

 

지영이는 하기 싫어서 행동하지 않았지만, 선생님께는 그 사실을 잊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체벌을 가한다고 말했지만, 현대에선 진정한 체벌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생님: 지영학생.. 일부러 숙제를 안 해 왔네요.. 제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지영: 그게..

 

선생님의 예리한 지적에 놀라운 정도로 당황한 지영이는 입에서 말을 꺼내지 못하고 어색하게 말문이 막혔다.

 

선생님: 안되겠어요.. 저번 시간에도 그렇고 오늘은 체벌을 진행하겠습니다.

 

지영: 네?!

 

지영이는 예상치 못한 선생님의 답변에 당황하며 어쩔 줄 모르는 상태에 빠진다.

 

선생님: 지영 학생의 태도가 안 좋으면 체벌하기로 부모님도 또한 동의 하셨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수업 태도가 엉망이었으니.. 체벌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가방 속에서 회초리를 꺼내어 부드러운 책상 위에 올려놓으셨다. 

 

그 순간, 지영이의 눈에 회초리를 발견하고 나서야 선생님과 부모님이 말씀하신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 오늘은 목침이 없어서 체벌을 진행하기 어렵지만, 대신 의자 위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지영 학생 일어나세요!

 

선생님의 카리스마 넘치는 언어에, 지영이는 자신도 모르게 의자에서 일어났다. 선생님은 지영이가 일어난 것을 보고, 등받이 의자를 반대로 놓아서 그것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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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무서운 과외수업

지영이는 공부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 보인다. 수업 시간에는 마음을 집중하지 않고 딴짓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게다가 시험 기간에도 열심히 준비하지 않는 것 같다. 매번 이런 일로 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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