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20살

 

현재 HAH 소속사에 있는 아이돌 그룹 데뷔 조 멤버이기도 하고 그녀는 무려 5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아왔다. 170cm 가 넘는 큰 키에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그녀는 지금 당장 데뷔 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이다.

 

HAH 소속사는 규모 면에서는 대형기획사보다 작지만, 소속 연예인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어 내실만큼은 탄탄한 회사라는 소문이 있다. 이러한 소문이 들리는 이유는 그 독특한 이유가 있다 연습생이 목표에 돌아 하지 못하면 체벌이라는 훈육 방법 때문이다.

 

그래서 연습생 때 꼭 하는 게 체벌에 대한 동의가 들어간 계약서이다.

 

HAH 소속사 아이돌 연습생들은 기상과 동시에 몸무게 체크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아이돌 가수들은 데뷔 전부터 완벽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나 운동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실장: 이다영 나와서 체 중재

 

연습생들을 관리하면서 엄격하기로 소문난 실장은 항상 매서운 눈빛으로 연습생들을 지켜본다.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옷차림과 날카로운 눈빛 그리고 손때 묻은 회초리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였다.

 

다영이의 키는 171㎝ 소속사 기준으로 체중계 바늘이 51kg 이하로만 내려가도록 유지해야 한다.

최근 들어 다이어트 의지가 약해져서 관리하지 않고 있었는데 올라간 체중계 숫자 앞에서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몸무게 측정하는 저울 위에 올라서니 눈금은 순식간에 53kg과 54Kg 사이 어딘가쯤 도달하였다.

살이 찌면 유독 하체에만 살이 쪄서 고민인 다영이었지만 오늘 있을 체벌에 긴장이 되었다.

 

다영: 하... 큰일 났다...실장: 이다영... 살 좀 빼야겠다. 그래서 언제쯤 가수로서 무대에 설 수 있을 거 같아? 뒤로 가서 서 있어!

 

다영: 실장님 저… 원래 마법 기간이면 몸무게가 1~3kg 정도 왔다 갔다 하는데...

 

실장: 시끄러워! 앞으로 연예계 활동하면서 힘든 일 생기면 그때마다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도망칠 거니?

 

다영: 죄송합니다…

 

일과를 시작하자마자 잔소리를 들었다... 아마 10대 이상 매를 맞을 거 같다…

뒤로 나가자 그녀와 동기인 지영이가 그녀를 보고 배시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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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아이돌 연습생 체벌

이다영 20살 현재 HAH 소속사에 있는 아이돌 그룹 데뷔 조 멤버이기도 하고 그녀는 무려 5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아왔다. 170cm 가 넘는 큰 키에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그녀는 지금 당장 데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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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가영: 아악.. 흐흐윽.

 

선배들로부터 호되게 회초리를 맞고 있는 가영이는 울고 있었다.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가영: 엄마... 흑흑...

 

연분홍 비단 치마를 곱게 올린 하얀 종아리에는 검 붉은 회초리 자국이 새겨졌다.

백합관에는 백합관에 있는 교육 기관에서 교육 받고 기생이 된 백합관 출신들도 있었지만

다른 교육기관에서 뽑혀서 온 출신들도 있었다.

 

기생들의 경쟁과 시기는 대단 하여 후배 기생들이 인기가 많으면 조그마한 실수에도 체벌 하기도 하였다.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휘익 짜악!

 

가영: 흑흑… 언니 잘 못 했어요...

 

선배: 후우...

 

선배의 긴 한숨과 함께 선배의 체벌은 멈추고 가영이의 퉁퉁 부은 종아리를 보며 말했다.

 

선배: 오늘은 이만하겠지만 여기서도 법도와 서열이 있는데...

 

선배: 오늘처럼 가볍게 행동하면 더 심하게 벌을 주마 알겠느냐?

 

밖에서 보면 조용한 건물이지만 작은 사회를 이루고 있는 백합관 안에서는 크고 작은 일들이 날마다 일어났다.

때로는 학식 있는 선비들과 학문을 논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선후배 기생들과 경쟁하여 몸과 마음이 고단했다.

 

백합관에 들어와서 6~8개월 정도가 지나면 행동의 제약이 줄어들고 일 년의 한 달 정도는 여행할 수 있었다.

가영이는 외롭고 힘든 생활을 잊고자 자신의 수발을 들어주는 하녀와 함께 금강산에 유람을 갔다 오기로 허락받았다.

 

허락받고 금강산으로 가는 여정 중에는 아무래도 여자들 뿐이어서 길을 걸을 때고 긴장을 풀 수가 없다.

산과 들 그리고 강을 지나 금강산 초입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동이 트기 전에 산을 일찍 올라갔다.

 

지금은 단풍이 곱게 물드는 시기 힘겹게 금강산에 올라간 둘은 멋진 풍경을 보며 말한다.

 

가영: 오 아름답구나... 신선의 세계가 따로 없구나.

 

하녀: 아가씨 덕분에 저도 좋은 구경을 합니다.

 

하녀는 말을 하며 심호흡을 크게 했다.

 

수많은 산봉우리와 노란빛으로 물든 단풍 덕분에 더욱 눈길이 간다. 그러한 풍경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많이도 왔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지나고 금강산 주변에 있는 절에 약간의 시주를 하고 머물렀다.

 

며칠 동안 불공을 드리고 글공부도 하며 스님들과 인사도 하였다.

 

가영: 주지 스님 내일 날이 밝는 데로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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