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이는 어린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사극 드라마에서 주인공 여자 배우가 남자배우에게 종아리를 맞는 장면을 보고 처음으로 종아리 체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 옛적 궁중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걸 보면 여자 배우들이 치마를 걷어 올려 종아리를 때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그걸 볼 때마다 나도 한번 맞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종아리 맞는 장면을 본 후로부터 나도 누군가에게 매를 맞아보고 싶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모범생인 다영에게 체벌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다영이는 일부러 잘못해서 종아리를 맞을 결심을 하게 되었다.

 

엄마: 다영아 요즘 지각도 많이 하고 집에도 많이 들어오는구나!

 

다영: 네…

 

엄마: 사춘기가 늦게 왔니? 오늘 회초리로 혼 좀 나야겠다.

 

다영: 엄마 잘 못 했어요

 

다영이는 일부러 잘못해서 엄마가 회초리를 들자 속으로는 좋아했지만, 겉으로는 잘 못한 척 연기를 하였다.

 

엄마: 안돼 자꾸 그러면 큰 실수 한다. 가서 목침 가지고 와라

 

다영: 네…

 

다영이는 목침을 가지고 와서 엄마 앞에 가져다 놓았다.

 

엄마: 목침 위에 올라서 앞으로 큰 실수 할까 봐 종아리를 때릴 거야 20대 알겠지?

 

다영: 네 엄마..

다영이는 목침 위로 올라가 종아리가 보이게 치마를 걷어 올렸다. 다영이가 신고 있는 새하얀 발목 양말과 흰 피부의 종아리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였다.

 

다영이가 준비한 모습을 보자 엄마는 회초리를 높게 들고 다영이의 종아리를 향해 회초리를 내리쳤다.

 

휘익 – 짜!

다영: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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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다영이가 일부러 잘 못을 한 이유

다영이는 어린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사극 드라마에서 주인공 여자 배우가 남자배우에게 종아리를 맞는 장면을 보고 처음으로 종아리 체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옛날 옛적 궁중 드라마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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