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단편 소설- 시어머니의 교육

다영이는 보랏빛 치마를 무릎까지 올려 입고, 우아하게 목침 위에 서 있다. 시어머니는 다영이의 종아리가 노출된 곳을 살며시 바라보며 회초리를 손에 들고 다영이의 종아리에 가볍게 닿았다…. 말하면서 시어머니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우아했다.

 

시어머니: 네가 집안 행사 때는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말하지 않았니?"

 

다영: 네 어머니…

 

시어머니: 이번에 너를 벌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심정 때문이 아니다. 매번 집안 행사에 늦는 버릇은 고쳐야겠다.

 

시어머니: 반성 많이 했으면 좋겠구나..

 

다영: 네 어머니.. 반성 많이 하겠습니다.

 

시어머니:  처벌 받으며 숫자를 세며 자기 행동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반성하는 것이 좋겠다.

시어머니는 말이 끝나자마자 회초리를 휘둘렸다.

 

휘익- 짜악!

다영: 하나..

 

휘익- 짜악!

다영: 둘..

 

시어머니: 좀 더 크게 숫자를 세거라

 

다영: 네..

 

휘익- 짜악!

다영: 셋..

 

휘익- 짜악!

다영: 넷..

 

휘익- 짜악!

다영: 다섯.. 아..

 

다영이는 너무 아파 종아리에 손을 댔다. 시어머니는 다영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그녀가 자세를 고치기 전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 준 뒤 말하였다.

---

https://posty.pe/mi0vnl

체벌 단편 소설- 시어머니의 교육 : 포스타입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