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막 결혼을 한 20대 중반인 지영이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에 가고 있었다.

신혼이어서 즐거운 생활을 보냈지만, 오늘은…. 무척이나 무서운 날이기 때문이다.

 

반차를 사용하여 집에서 지영이는 우선 집 안을 정리를 하였고 몸을 단정히 하기 위해 우선 샤워를 하였다. 아담한 가슴과 우윳빛 피부 그리고 탱탱한 엉덩이까지 남성과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성격까지 모든 걸 가진 지영이지만

 

오직 남편만을 위해 관리해 온 몸이기 때문에 지영이는 자신의 몸매에 무척이나 자신이었다. 지영이는 우선 샤워를 하면서 자기 성기와 겨드랑이를 다시 한번 왁싱을 하고 온몸을 구석구석 깨끗이 샤워하였다.

 

샤워하고 나온 지영이는 화장대에 앉아 스스로 진한 화장을 하였다. 평소에 하는 화장과 다른 화장법이었다. 그렇게 화장을 한 지영이의 모습은 매우 진한 눈화장과 그리고 매우 빨간 입술이 무척이나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준비를 마친 지영이는 남편이 퇴근이 1시간 정도 남은 것을 확인하고 현관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남편을 기다렸다.

 

그렇게 지영이에게는 무척이나 긴 1시간이 지나가 현관문에서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지영: 어서 오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지영이는 남편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남편에게 인사를 하였다.

 

지영: 식사는 하셨나요?

 

남편: 응 먹고 왔어

 

지영: 네..

 

남편: 샤워하고 서재로 갈 거야 서재로 가서 준비하고 있어

 

지영: 네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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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부부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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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이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집에 남편이 먼저 왔는지 불이 켜져 있었다.

 

지영: 여보 나왔어요!

 

남편: 응 재밌게 놀다 왔어요?

 

지영: 네

 

남편은 작가인데 출판사하고 미팅이 빨리 끝나고 집에 먼저 온 모양이다.

 

지영: 여보 배고프죠? 얼른 준비할게요

 

지영이는 인제 저녁 시간이기도 하여 저녁을 차리기 위해 서둘러서 주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주방으로 가려는 지영을 남편이 불렸다.

 

남편: 당신 잠시만요

 

지영: 네 저한테 할 말 있어요?

 

남편: 네 오늘 당신 저한테 혼 좀 나야겠어요..

 

지영: 네?!

 

남편의 말에 지영이는 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이며 남편을 쳐다보았다.

 

남편: 왜 그렇게 놀라요? 오늘 잘못 한 게 있잖아요?

 

지영: 잘못이요??

 

지영이는 남편의 말에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가만히 남편을 보며 서 있었다.

남편은 그런 지영을 보며 아무 말 없이 서재로 들어가서 회초리 들고나왔다.

 

남편이 회초리를 들고나오자 지영이의 안색은 창백해졌다.

 

남편: 뭘 잘 못 했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지영: 네..

 

남편: 그럼 벽을 보고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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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정리을 안한 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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