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와 휜 수염이 무성한 노인이 안경 너머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눈빛은 깊고 진중했으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아내는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앞에 서 있었다. 그녀의 피부는 매끄럽고, 생기가 넘치는 눈동자는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내는 벌거벗은 채로, 자신감 있게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두 손은 무릎 위에 편안하게 올려져 있었다. 발달한 골반이 그녀의 젊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순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아내: 여보 잘 못 했어요..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에게 용서를 빌었다.
남편: 잘 못 했으면 혼나야지! 회초리 가지고 와!
남편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 벽에 걸려 있는 회초리를 가지고 가기 위해 움직였다.
알몸 상태여 일까 봐 아내의 풍만한 가슴은 위아래로 움직여 덜렁 덜렁거렸다. 벽에 걸린 회초리를 가져온 아내를 두 손으로 남편에게 건네주고는 다시 무릎을 꿇고 앉았다.
지영은 오랜 시간을 거슬러 자신의 삶을 돌아보았다. 한복의 고운 주름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며, 중년의 나이에도 여전히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녀의 한복은 밝은 색의 저고리와 짙은 색의 치마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며 방 안의 공기를 가득 채웠다.
어느 날, 지영은 마음속의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그녀는 오래된 나무 의자를 방 한가운데 놓았다. 그 의자는 어린 시절부터 그녀와 함께해온 것이며, 수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의자 위로 올라선 지영은 한복 치마를 살짝 걷어 올리며 종아리를 드러냈다. 그 순간, 마치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얗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섬세하게 조각된 그녀의 다리는 성숙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었다.
지영은 고개를 푹 숙이고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며 불안한 듯 서 있다. 그녀의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히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지영:…. 회사에서 실수해서…. 당신이 부장님한테 혼난 거 알아요.
지영: 제가 서류 정리를 제대로 안 해서…. 진짜 죄송해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지영은 입술을 깨물며 조심스럽게 덧붙인다.
지영: 다음부턴 꼭 더 꼼꼼히 할게요…. 이번엔 제가 정말 큰 실수를 했어요….
남편: 왜 당신이 혼나야 하는지 알지?
지영: 네…
지영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서류 정리를 제대로 못 해 남편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것도 속상한데, 남편에게 혼나기까지 하니 서러움이 폭발한 것이다. 혹시나 남편에게 더 혼날까 봐 숨죽여 흐느끼면서도, 지영은 애써 긍정적인 생각을 떠올리려 애썼다. '괜찮아, 다음에는 잘할 수 있어…. 다음에는 꼭 실수 안 할 거야….'라고 속으로 되뇌며, 작은 인형을 꼭 끌어안았다.
남편: 가서 회초리 가져와
지영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그녀의 눈이 커지고 입술이 떨리기 시작했다.
지영: 회… 회초리요…?
지영이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 천천히 일어서며 몸을 돌렸지만, 그녀의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작은 옷장 구석에서 오래된 회초리를 꺼내는 동안, 지영의 손이 떨리는 것이 눈에 띄었다. 회초리를 들고 돌아오는 그녀의 얼굴에는 두려움과 후회가 뒤섞여 있었다.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영의 저녁은 평범하지 않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욕실로 들어간 그녀는 따뜻한 물줄기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냈다. 물이 피부를 감싸며 흐를 때마다,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씩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향기로운 샤워젤로 몸을 감싸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성스럽게 화장을 마친 후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거울 속의 자신을 한 번 더 점검한 그녀는, 화사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그 속에는 여전히 하루의 긴장감과 피로가 남아 있었다. 지영은 깊은숨을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고, 조용히 거실로 향했다.
거실은 따뜻한 조명이 비추고 있었고,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다. 지영이는 그 소리에 맞춰 살짝 몸을 흔들며, 하루의 고단함을 잊으려 했다. 소파에 앉아 잠시 눈을 감고, 하루 동안의 일들을 되새겼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찾으려는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강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영은 앞으로의 일들을 생각하며, 자신의 다짐을 되새겼다. 힘든 날이 있더라도,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거실 한가운데에서 지영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 남편의 귀환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다. 시간은 더디게 흘러갔지만, 지영은 묵묵히 그 순간을 기다렸다. 드디어 저녁 7시, 기다리던 순간이 다가왔다. 현관문이 열리며 남편의 귀환을 알리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현관문이 열리고 남편이 들어서자, 그의 시선은 곧바로 무릎을 꿇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고정되었다. 지영은 남편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깊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조용히 인사를 건넸다. 그 순간, 두 사람 사이에는 특별한 감정이 흐르고 있었다. 이 장면은 그들만의 일상에서 서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상징하는 순간이었다.
남편은 아내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하며 천천히 다가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의 손길은 따뜻함과 애정으로 가득 차 있었고, 지영은 그의 손을 잡고 천천히 일어섰다. 두 사람 사이의 교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유대감을 나타내고 있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그들은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지영의 눈빛에는 사랑이, 남편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그들은 단순한 일상에서도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었다. 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라며,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에 감사했다.
아내: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저도 잘 알겠어요.
남편: 괜찮아, 당신도 오늘 바쁘게 지냈잖아. 많이 힘들었을 거야.
아내: 저녁은 드셨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뭐라도 드셨나요?
남편: 응, 회의 끝나고 간단히 먹었어. 걱정할 필요 없어.
아내: 그럼 당신이 샤워하는 동안 잠깐 기다릴게요. 오늘 하루의 피로를 풀고 오세요.
남편: 알겠어, 고마워. 곧 돌아올게.
저녁의 정적을 깨고 남편이 다가왔다. 그의 손길은 따뜻했으며, 아내의 이마에 가볍게 입맞춤하였다. 그 작은 행동 하나에 아내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퍼졌다. 남편은 아내의 손을 잠시 꽉 잡고, 샤워를 하러 조용히 일어섰다.
남편이 화장실로 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내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올랐다. 그녀는 그의 귀환을 준비하며 거실을 정돈하고, 그가 좋아하는 음악을 조용히 틀었다.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자, 아내는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 작은 준비들이 두 사람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사실을 아내는 잘 알고 있었다.
거실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아내는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기대에 찬 마음으로 소파에 앉았다. 이 순간이 특별하게 기억될 것임을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시간을 간직하고 싶었다.
그러고는 몸에 걸치고 있던 옷들 벗고 깔끔하게 정리 한 후에 반성문을 적은 노트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무릎을 꿇고 남편을 기다렸다.
남편이 화장실에서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아내는 여전히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 조용한 모습에 남편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내의 눈빛에서 깊은 의미를 읽어낸 그는 미소를 지었다.
침대에 앉은 남편은 아내가 정성스럽게 놓아둔 노트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그 노트를 펼쳤다. 그 안에는 아내가 그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남편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일기처럼 적어놓은 글들이 가득했다. 한 줄 한 줄, 진심이 담긴 글자들이 남편의 가슴을 깊이 울렸다.
그는 조용히 글을 읽어 내려갔다. 아내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그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그녀가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기쁨과 슬픔,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 순간, 남편은 아내가 왜 무릎을 꿇고 그렇게 기다렸는지, 그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한 모텔 안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을 꿇고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남편: 이게 무슨 짓이야? 어떻게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아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 제가 조심하지 못했어요.
남편: 미안하다고 다 되는 줄 알아?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떡하려고 그래? 단순한 실수가 아니야 이건!
아내: 정말 미안해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예요.
남편: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히 해. 이런 일로 또 힘들게 하지 마.
남편: 하지만 잘못 한 벌은 받아야 해!
남편의 분노 앞에 아내는 겸손의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얼굴은 굳건함을 잃지 않으며, 몸은 떨리지 않는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은 남편의 호통 속에서도 그녀를 향한 사랑과 용서를 갈망했다. 아내는 자신의 실수가 남편을 이토록 화나게 했다는 사실에 깊은 죄책감을 느꼈고, 그저 남편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기를 바랐다.
남편: 가서 회초리 가져와!
남편의 말에 아내는 재빠르게 움직였다. 알몸의 상태에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아내의 풍방한 가슴이 위아래로 요동을 쳤지만, 남편의 화를 줄이고자 조금이라도 더 빨리 움직여 회초리를 가지고 와서 남편에게 공손히 넘겨 주었다.
남편: 자세 잡아!!
남편의 말에 아내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천천히 허리를 숙여 발목을 잡았다. 그러자 가슴이 볼품없게 축 늘어졌고 항문과 음부가 모두 남편에게 숨김없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