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서 떨어진 도시의 외곽에 있는 어마어마한 고급 저택 그 저택 앞에서 지영 이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내 생각을 다 한 지영 이는 작게 심호흡하며 커다란 저택의 초인종을 누른다.

 

“ 딩동 ”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

 

지영: 안녕하세요. 전화한 이지영이라고 합니다.

 

메이드: 어서 와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들어오세요.

 

저택 안에서 메이드 복을 입은 중년의 여성이 나를 반겨 주었다.

 

지영 이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저택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일반가정에서는 보지도 못하는 고급 물품들이 집안 곳곳에 배치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지영 이는 다시 한번 긴장을 다음 시작했다. 중년의 여성이 지영 이를 부르며 안내하고 있었다.

 

메이드: 지영씨. 아가씨한테 안내해 드릴게요.

 

지영: 네

 

그렇게 중년의 여성과 지영 이는 저택으로 안으로 깊게 들어가고 있었다.

얼마나 걸었을까 중년의 여성은 어느 문 앞에 멈춰 섰다.

 

메이드: 여기에서 아가씨가 기다리고 있어요.

 

지영: 네

 

메이드: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아가씨와 좋은 시간 되세요.

 

지영: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중년의 메이드 여성은 지영을 문 앞까지만 안내한 뒤에 사라졌다.

지영 이는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며 문에 노크했다.

 

“똑똑”

 

아가씨: 들어오세요.

 

문 안에서 들려오는 아가씨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영 이는 심호흡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영: 실례하겠습니다. 이지영이라고 합니다.

 

아가씨: 네 기다리고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니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젊은 여성이 나를 맞이 해주었다. 여성은 소파에 앉아 커피를 한 모금 마시더니 입을 열었다.

 

아가씨: 그래요. 용건은 수영을 통해 들었어요. 그래서 내용은 대강 알고 있어요

.

지영이는 그 중년의 메이드분이 수경이라는 분이 섰구나 하고 나는 생각 했다.

 

지영: 아 그러셨군요.

 

아가씨: 네 우리 저택의 메이드로 취업하고 싶다고요?

 

지영: 네

 

아가씨: 으음. 저는 이미 수영이 와 함께 사는데 제법 익숙해져서 굳이 메이드 더 고용할 필요는 없어요.

 

아가씨의 말에 나는 당황하며 말을 했다.

 

지영: 아……. 아가씨, 뭐든지 할 테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지영 이는 아픈 남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웬만한 일로는 동생의 병원비가 감당이 안 되어 고민하던 중에 병원에서 간호사들의 말을 듣게 되었고 이야기하던 간호사들에게 사정하여 이 저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가씨: 으음. 뭐든 지라…….

 

아가씨는 잠깐 고민하고 계셨다.

 

지영: 네 정말 뭐든지 할게요!

 

나는 필사적으로 아가씨한테 말을 하였다.

 

아가씨: 뭐든지. 정말 뭐든지 할 수 있나요?

 

나는 아가씨의 말을 듣는 순간 공포가 빠졌지만, 병원에 있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답을 하였다.

 

지영: 네

 

지영이의 결연한 표정을 보고 아가씨는 흥미로운 미소를 지어셨다. 아마. 나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아가씨: 그래요. 일단 자기소개 먼저 하죠. 나는 이지수하고 합니다. 잘 부탁해요.

 

순간 아가씨의 시선이 나의 온몸을 보고 지나간 거 같다. 나는 오한이 들었다.

 

아가씨가 말씀하셨다.

 

아가씨: 일단 속옷만 빼고 입고 있는 옷을 다 벗어 주세요.

 

지영: 네!?

 

나는 아가씨의 말을 듣고 당황했다.

 

아가씨: 으음.. 뭐든지 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지영: 하.. 하지만..”

 

아가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건 지영이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속옷 차림을 하라고 해서 지영이 당황한 마음을 가지고 질문을 했다.

 

지영: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아가씨: 왜라고 하셨나요? 그거야 제 마음이죠. 메이드는 주인의 것입니다. 

 

아가씨: 몸과 마음 전부 주인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게 메이드의 의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정도로 못한다고 하면 계약은 없던 걸로 해도 되겠네요? 저야 상관없지만

 

아가씨의 말씀은 온아했지만, 왠지 모르게 카리스마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도 못하면 나가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말 이었습니다.

 

지영: 하……. 하겠습니다. 벗을게요!

 

지영은 어쩔 수 없이 자기 옷에 손을 가져가고 천천히 벗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같은 여자인 동성이라지만 보고 있는 앞에서 옷을 벗는 행위는 지영 이에게 치욕감과 굴욕감을 주고이었습니다.

 

지영: 다 벗었습니다.

 

아가씨: 잠깐만 그대로 있어요.

 

아가씨에게 말씀하신 뒤 저의 몸 구석구석을 확인하였습니다. 지영 이는 아가씨의 행동에 자신이 백화점의 마네킹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아가씨:  속옷이 정말 수수한 속옷이네요. 예쁘지 않아요.

 

지영: …….

 

아가씨: 자위를 해본 적 있어요? 남자 경험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런 경험도 없을 거 같네요!

 

아가씨의 말씀을 지영이의 수치심을 들게 하는 말이었지만 지영 이는 어느새 아가씨한테 주눅이 들어 천천히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지영: ㄴ. 네. 없습니다…….

 

지영 이는 무척이나 창피했습니다.

 

아가씨: 음. 속옷도 전부 벗어요.

 

지영:ㄱ.. 그건.

 

아가씨: 못 하겠어요? 그러면 어쩔 수 없지요.

 

벗을 수밖에 없다는 건 지영이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속옷을 입고 있는 것과 알몸을 보인다는 것은 다른 것이었다.

 

지영: 저 속옷은 못 벗겠습니다.

 

아가씨: 그래요? 그럼 나가 주시면 돼요. 하지만 제가 알기론 동생 병원비 때문에 지원했다고 생각했는데. 동생 병원비가 장난 아니죠?

 

지영: 아. 알고 계셨어요?

 

지영 이는 당황했다. 동생의 병원비는 한 달에 최소 1,000만 원이었다. 어느 날 부모님이 말도 없이 사라지고 그녀는 어릴 때부터 병든 동생을 수발하며 생존경쟁에 뛰어들어만 했다.

 

아가씨: 수영이 한데 들었어요? 제 메이드가 된다면 동생 병원비는 문제가 없게 해 줄 수 있어요. 저한테는 쉬운 일이니까요

 

지영 이는 몰랐지만, 그 병원의 주인이 바로 눈앞에 있는 아가씨였다. 그래서 아가씨가 지영이의 동생에 대해 알 수가 있었다.

 

아가씨: 그래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영: 벗…….벗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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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단편 소설 - 아가씨와 메이드

서울의 중심에서 떨어진 도시의 외곽에 있는 어마어마한 고급 저택 그 저택 앞에서 지영 이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내 생각을 다 한 지영 이는 작게 심호흡하며 커다란 저택의 초인종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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