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든 중년의 가정부가 집 안을 정리하면서 청소하고 있다. 그러다 실수로 주인 어르신이 아끼는 화분을 깨고 말았다. 주인어르신이 아끼는 거라 분명히 짤 리 텐데.. 가정부는 어쩔줄 몰라 하였다. 그러한 장면을 본 주인어르신의 손자가 나와 제안한다.
손자: 헤에.. 우리 할아버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화분을 깨셨네요..
가정부: 그게...
손자: 할아버지가 엄청나게 화내실 거예요! 아줌마는 짤 리겠죠….가정부: ....
손자: 제가 부탁 하나 들어주시면 이거 제가 했다고 할게요!
가정부: 부탁?
손자: 네! 아줌마가 저에게 엉덩이를 맞으면 돼요!
가정부 : 뭐라고?!
가정부는 주인 어르신 손자의 말에 기겁하였다.
손자: 네! 그러면 이거 제가 했다고 할아버지에게 말할게요!
가정부는 자신이 잘 못 들었나 생각했지만 손자가 다시 한번 말하자, 자신이 잘못 듣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가정부: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내가 주인 어르신께 말씀드리고 벌을 받겠어!
손자: 이거 돌아가신 할머니 유품이에요 아무리 할아버지가 아줌마를 아껴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손자: 아줌마 아들 병원비 할아버지가 대신 내주고 있잖아요.. 여기서 쫓겨나고 병원비 감당할 수 있겠어요?
가정부: ....
가정부는 아들의 병원비 문제가 나오자 아무런 말도 못 했다. 희소 질환으로 병원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가지만 주인 어르신의 배려도 병원과 학교를 잘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수는 쫓겨나도 할 말이 없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손자: 그러니까 아줌마가 저한테 엉덩이 맞으면 이거 제가 했다고 할게요! 어때요?
다시 하번 말하는 손자의 말에 가정부는 귀가 솔깃하였다. 어린아이가 할만한 제안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제일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가정부: 알겠어... 이번 한 번만이야...
가정부는 결국 아들 때문에 손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정부는 깨진 화분을 치우고 손자를 데리고 자신이 머무는 방으로 향했다.
손자: 와! 여기가 아줌마만 방이에요? 처음 들어와요!
손자는 가정부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너무 신나 하며 앞으로 벌어질 일을 기대하고 있었다. 가정부는 그런 손자를 보며 한숨을 쉬며 말한다.
가정부: 그래 너에게 엉덩이를 맞을게 몇 대 때리겠니?
체벌 단편 소설 - 어린아이에게 체벌당하는 가정부
나이가 든 중년의 가정부가 집 안을 정리하면서 청소하고 있다. 그러다 실수로 주인 어르신이 아끼는 화분을 깨고 말았다. 주인어르신이 아끼는 거라 분명히 짤 리 텐데.. 가정부는 어쩔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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