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넬니스 소설리뷰

어젯밤 술에 취해버린 다영이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서둘러 출근 준비를 했지만 이미 지각은 피할 수 없었다. 최근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직원들 모두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오늘은 지각했다니, 분명히 다영이는 자신의 엉덩이가 오늘 흔적을 남기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다영이는 출근길에 서둘러왔다.

회사 안이 흐릿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지만, 다영이가 속한 팀의 팀장님은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지으며 팀원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네려 애썼다. 하지만 아직 출근이 안 한 직원을 있다는 사실에 화가나 부팀장님에게 말하려고 하는 순간 다영이가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지각한 다영이를 보며 팀장님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팀장님: 이다영 씨 지금이 몇 시죠?

다영: 팀장님, 잠이 깊게 들어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영이는 팀장님의 눈치를 보며 허리를 숙이며 사과를 하였다.

팀장님: 그런 말을 지금 하시는 건가요? 지각으로 인해 개인 뿐 아니라 팀 전체에도 불리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그 사실을 알고 계신 건가요?

팀장님은 강한 분노를 표현하며 다영을 질책했다. 그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 회의 수첩을 탁자 위에 놓으며 다영이와 직원들에게 말한다.

팀장님: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속히 업무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다영 씨, 자신의 테이블로 가서 준비 자세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다영은 팀장님의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알아차리고, 급히 자신의 자리로 가서 테이블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자신을 징계받는 자세를 취했다.

팀장님은 자기 자리의 벽 한쪽 편에 있는 회초리와 패들 종류를 보다가 60cm 길이의 구멍이 뚫린 패들을 들고 다영을 체벌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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