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는 자신이 원하는 체벌의 로망을 수진이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지영: 저는 체벌 받을 때 목침 같은 곳에 올라서서 체벌받고 싶어요

어릴 때 체벌받을 때는 그냥 맨바닥에서 종아리를 맞은 지영이는 꼭 한 번쯤은 어딘 가에 올라

서서 종아리를 맞고 싶단 생각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러한 점을 가장 먼저 말을 했다.

수진이는 지영이의 말을 들으며 약간의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수진: 그렇게 또 다른 건 없니?

지영: 제가 집에서 정장을 가지고 왔는데 정장을 입고서 하고 싶어요...

이것 또한 지영이가 오래전부터 원해 온 것이다. 형식을 갖추는 것에 대해 지영이는 정장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고 지영이가 원하는 체벌에는 항상 목침에 올라서는 자신은 정장을 입고 있었다.

수진: 그래? 그래서 옷을 따로 가져왔구나. 알겠어! 또 다른 게 있니?

지영: 네 마지막으로요…

지영이는 잠시 망설였지만 곧이어 말을 이어갔다.

지영: 풀이지만 실제와 같은 상황이면 좋겠어요!

지영이의 눈에는 다짐한 것 처 럼 힘이 들어갔다. 그런 지영이의 말을 들으며 수진이는 말했다.

수진: 어떤 의미에서?

수진이는 지영이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 실제로 만나서 실제로 맞는 것인데 실제와

같은 상황이 대체 무엇, 인가하는 의미의 물음표가 머릿속에서 생겨나고 있었다.

지영: 저는 예전부터 잘못하고 그것에 대해 벌을 받고 싶었어요.

지영: 오늘은 비록 풀이지만 어떤 상황에서 잘못하고 그것에 대해 벌을 받고 싶어요

수진: 구체적으로 말해 줄래?

지영: 예를 들자면 체벌하는 동안만 상황이 아니고 체벌전과 체벌 후 모두 실제와 하고 똑같으면 좋겠어요…

그제야 수진이는 지영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해했고 이러한 플 경험은 수진이도 처음이기 때문

에 수진이도 상당한 흥미를 좋겠다.

수진: 그럼 댓 수는 몇 대 정도를 생각했니?

지영: 서른 대요

수진: 실제로 맞는 것은 많이 달라서 아무리 많이 맞아본 사람도 서른 대가 견디기 쉬운 댓 수는 아니야...

수진이의 말을 들은 지영이는 잠시 생각했지만, 자신이 생각해오던 로망 중에는 아프지만

참아내며 의연하게 종아리를 맞는 것 있었다. 지영이는 이러한 기회가 많이 오지 않을 거로 생각해 뜻을 굽히지 않았다.

수진: 좋아 그럼 서른대로 하자 하지만 미리 알아 둬

수진: 나는 회초리를 들면 쉽게 놓는 사람이 아니야 지영이가 스스로 정한 것에 책임을 질 수 있니?

지영: 네!

지영이의 대답과 눈에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수진: 그러면 이제 상황을 정해 볼까? 원하는 상황이 있는 거 같은데 맞니?

지영: 저는요...

지영이가 원하는 상황은 이랬다. 대학생이 된 지영이는 놀기만 하였고 이에 따라 학업과 자기 관

리 등 이 형편이 없어지게 되어서 그런 자신을 엄마가 삐뚤어진 행동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이다.

지영이의 말은 들은 수진이는 미소를 띠며 지영이에게 말했다.

수진: 완전 엄마가 되는 거네?

수진: 알아서 좋아 그럼 그 외 것들은 내 재량으로 하면 되는 거지?

지영: 네

수진: 좋아 그럼 일단 옷부터 갈아입고 바로 시작하자

지영: 네 알겠어요

지영이는 옷이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가방에 있던 정장을 꺼내어 갈아입고는 방에 있는 전신 거울 통해 자기 모습을 바라보았다.

전체적으로 옷이 잘 맞았다. 치마는 무릎에서 딱 1cm 정도 올라온 듯하였다. 거울을 보며

지영이는 많은 생각을 하였고 비스듬히 서서 종아리를 모으고 거울에 비춰 보았다.

잠시 그렇게 서 있던 지영이는 흰색 양말을 신었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

방문을 나가기 전에 지영이는 두 손으로 종아리를 한 번씩 만져 주었고 떨리는 가슴과 두려움을 모두 가지고 밖으로 났다.

밖에 있던 수진으로 모습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였다. 따로 옷을 준비해 오지 않은 수진이는 옷만 조금 정리해서 입은 거 같았다.

방문을 열고 나온 지영이는 방문 앞에 다소곳이 섰다. 그런 지영이를 보며 수진이는 말했다.

수진: 지영가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하는 거야 알겠지?

지영: 네...

지영이의 심장박동수가 점점 오르기 시작하였고 지영이는 조용히 문밖으로 나섰다.

안에 있는 수진이도 이러한 상황이 처음 겪는 거라 많은 흥미를 느끼며 지영이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영이는 속으로 30초를 새며 가만히 서 있었다. 그리고는 심호흡하면 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지영이가 원하는 로망을 지키기 위해 기영이는 평소보다 좀 더 다소곳하게 행동하였다.

지영이가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의자의 위치였다.

식탁 의자 두 개를 따로 빼서 서로 마주 보게 놓았고 한쪽에는 수진이가 다리를 꼬고 팔짱을 낀 채로 앉아 있었다.

그러한 수진이의 모습을 보며 지영이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지영: 엄마… 저 왔어요...

수진: 왔니? 지영이 너 이리 좀 와서 앉아 보렴

수진이의 표정과 목소리는 상황이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 있을 만했다.

지영: 네…

지영이는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한 후에 천천히 수진이가 앉아있는 의자 맞은편 의자에 가서 앉았다.

오늘 하루는 그 누구보다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었던 지영이는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두 손도 모아서 무릎 위에 올려 두었다.

수진: 지영아 너 요즘 대학 가고 나서 너무 생활이 엉망이 되는 거 같구나...

지영: 네? 저는….

수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니?

지영: 아... 아니요... 죄송해요...

수진: 힘든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서 기쁜 마음을 알아 하지만 계속 그런 식으로 생활해서는 안 되지 않겠니?

지영: 네….

수진: 좋아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다행 있구나...

수진: 그럼 이제부터 통금시간을 8시로 정해야 하겠다...

지영: 네?

수진: 왜 그러니?

지영: 하지만... 엄마 8시는 너무 빨라요. 할 일도 많은데…

수진: 무슨 소리니? 늦어도 6시면 학교도 끝나고 집 까는지는 늦어도 1시간인데 뭐가 빠르다는 거니?

지영: 학교 말고도...

수진: 학교 말고도? 그렇다면 지영이 너 이러한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거구나?

지영: 그게 아니라…

수진: 그게 아니라니... 지금 그 말밖에 더 되니? 그동안 생활에 대한 반성은 없구나?

지영: ….

지영이와 수진이 모두 이 순간만큼은 정말 엄마와 딸의 심정이었고 완벽하게 감정이입에 성공한 듯했다.

수진: 지금 엄마 말을 한 귀로 흘리고 무시하겠다는 거밖에 안 되는 거야 알겠어?

지영: 죄송해요...

수진: 아무래도 안되겠구나 말로 하려고 했지만, 오늘 너의 태도를 봐서는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 거 같구나...

수진이는 결심했다는 말투와 표정 있었다.

지영: 엄마...

지영이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져만 가고 있었다.

수진: 오늘 확실히 잘 못 했다고 생각하니?

지영: 네 잘못 했어요...

수진: 잘못한 거에 대한 벌은 받아야겠지?

지영: 네…

수진: 좋아 그럼 오늘은 회초리를 들어야겠구나

지영: 엄마….

수진: 어디를 맞겠니?

지영: 엄마 잘못했어요...

수진이는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수진: 어디를 맞겠냐고!!!

지영: 조... 종아리를 맞을 거예요...

수진: 좋아 그럼 나가서 네가 잘못한 만큼 회초리를 꺾어와라

지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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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의 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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